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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속 추억 정리... Simo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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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동성애자를 인정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방된 인식을 갖게되어 변화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어느정도의 거부감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만약 사회에서 동성애자가 정상적인 다수이고, 이성애자가 비정상적인 소수라면 어떤 모습일까요?

단편영화 'Love is all you need? (사랑만 있으면 돼?)'에서는 이러한 사회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이기에 그런지 다소 과도하게 표현하는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이상... 과장되었다고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네요.

 

여하튼 단순하게 동성애자에 대한 경멸과 멸시를 없애자! 라는 메시지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흔히 비정상이라고 여기는 것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는 영화인듯 하네요...

 

 

 

Posted by Simo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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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연애를 하고 계시나요? 
(저는...ㅠㅠ)
연애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을것 같습니다.
달콤한 연애, 달콤 살벌한 연애, 무미건조한 연애, 하루하루가 설레는 연애 그리고... 오싹한 연애!
오싹함과 연애라고 한다면 얼핏 말이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오싹한 연애는 이 둘을 절묘하게 섞어 놓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에 귀신이 나올만한 장면이면 숨을 죽이며 보았습니다.
'코믹 로맨스 영화에서 무서운 귀신을 표현하면 얼마나 무섭겠어~?' 라고 생각했다가 깜짝 놀랐죠.
귀신의 섬뜩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였더군요ㅠ.
하지만 이러한 귀신도 그들의 연애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사랑의 힘이란게 대단한가봐요... XD)

이민기씨와 손예진씨는 역시 연기를 잘 하시더라구요!
이 두분의 공항장면이 제일 감명깊었습니다.
이민기씨가 전화로 손예진씨에게 울면서 이야기하는 그 장면...
정말 그 배역에 몰입되서 진심이 느껴지는 그러한 연기에 감동받았습니다!

뜬금없지만 주조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박철민씨!
박철민씨는 명품 조연으로 여러 재미있는 애드립을 보여주시곤 합니다.
후반부에 귀신에게 끊임없이 말거는 장면 참 재미있었습니다.
(재미있으신 배우라서 '불멸의 이순신'을 촬영하실 때부터 좋아했죠ㅋㅋ)
하지만 연애와 관련된 영화여서 그런지 박철민씨의 캐릭터가 다른영화와 너무 흡사했습니다.
바로 '시라노 연애 조작단' 에서의 박철민씨가 맡았던 그 역할인데요, 이점 때문에 약간 아쉬웠습니다.

공포영화의 오싹함과 코믹 로맨스의 달달함을 함께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입니다~^^

Posted by Simo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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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러브, GLOVE
  야구에는 사랑이 담겨있다.
  G LOVE "

모든 스포츠에는 사랑이 담겨 있다.
팀과 팀원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한 믿음! 그것이 팀을 꾸려나간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팀플레이가 이루어지며 팀플레이가 원활해지면서 그 팀의 실력은 상승한다.
예를 들자면 슬램덩크! 폭주기관차! 등등 여러 만화에서도 보여주고 있고 실제도 그러하다.

글러브라는 영화는 충주 성심학교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렇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을 나는 좋아한다.
뭔가 감동의 스토리랄까?
뻔한 기승전결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그 나름의 재미가 있다.
성장 드라마같은 스토리를 보다보면 나 자신이 몰입되고 자신도 성장하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글러브에서 다소 놀라웠던 것은 선수들이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야구는 물론 의사소통이 필요한 스포츠를 잘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노력끝에 그들은 해냈다.
처음에 배우들을 보고 그들이 정말 청각 장애인일까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너무 익숙한 얼굴의 배우가 있어서 그들이 배우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그들의 연기에 놀랐다.
수화도 잘 하고 투수의 경우 발음이 부정확한 소리를 내기까지 하는 것을 보고 감탄할 뿐이었다.

그리고 청각 장애인을 가르치는 교사로 나오는 유선씨 또한 수화를 잘 해주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나는 배우 유선씨를 매우 좋아한다.
성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외양적인 면이 이상형과 가깝다고나 할까?
친근하면서도 아름다운? 그 모습 때문에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배우이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자면 글러브를 보다가 어떠한 영화가 생각이 났다.
정말 닮은 꼴 영화인 '맨발의 꿈'이 나의 머리속에 맴돌았다.




이 두영화는 많은 면에서 닮아있다.

첫째, 스포츠를 다루고 있다.
대중적인 스포츠 야구와 축구를 다룸으로써 사람들 모두가 보고 이해하고 몰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극중에서 야구선수이자 감독직을 맡은 정재영씨를 보면서 맨발의 꿈에 나온 박희순씨를 생각하는건 어떻게보면 당연하다.

둘째,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이다.
맨발의 꿈은 동티모르의 유소년 축구팀의 실화를, 글러브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충주 성심학교의 실화를 말하고 있다.
맨발의 꿈에서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글러브에서는 아쉽게도 승리는 하지 못하였지만 노력끝에 엄청난 발전을 이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두 영화의 결말은 다르지만 하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노력을 해서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
노력만큼 값진 것은 없다.

그들처럼 간절함을 가지고, 절실함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무엇인들 이루지 못할까 생각해본다.

Posted by Simo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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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우리가 아는 톰 크루즈의 엄청난 시리즈물이죠!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미션 임파서블 4 입니다.

이번에는 이단 헌트(톰 크루즈)와 브랜트(제레미 레너)가 만나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둘의 관계는 영화 중반부와 후반부에 나오게 되는데요,
이단 헌트는 역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능력자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번에 같은 팀을 이룬 제인 카터(폴라 패튼)와 밴지 던(사이먼 페그)이 함께하게 됩니다.
이들은 고스트 프로토콜로 인해 더이상의 구조와 물품지급이 힘든 상태에서 미션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단 헌트의 미션은 이들과 함께 핵전쟁을 막아내는 것!

이들이 미션을 수행해나가면서 사용하는 장비는 모두 엄청난 장비들입니다.
두번 깜빡이면 서류를 복사할 수 있는 렌즈, 자력으로 사람을 띄울수 있는 로봇,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포츠 카, 그리고 맨손으로 벽을 탈 수 있게 해주는 장갑까지
엄청난 장비를 가지고 임무 수행에 나서게 됩니다.
이러한 장비들을 진짜로 미래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이정도의 장비는 가까운 미래에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이단 헌트의 팀은 생각보다 막강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방해를 받고 중간과정은 전부 실패...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성공하게 되는데요
너무 이야기를 길게 이어가기 위해서 질질 끄는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스토리 전개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단 헌트와 브랜트가 처음 만나던 부분인데 괴한의 습격으로 차가 강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물 속에서 총격을 피해 달아날 때 시신에 신호탄을 매달아 빠져나가는 모습은 다소 황당했습니다.
조용히 도망가도 모자랄판에 신호탄으로 시선을 끄는 이단 헌트나, 그것을 따라 사격하는 부하들이나...;;
탈출하는 장면이 너무나 엉성했습니다.

몇 군데에서 불완전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같이 스케일이 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제 맛인 것 같네요~^^
Posted by Simo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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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서 코난도일의 셜록 홈즈와는 사뭇 다른 이 작품을 보고 왔습니다.
가이리치 감독의 손을 거쳐 전편과 같이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처음 볼 때는 전편을 보지 못해서 셜록 홈즈의 다소 엉뚱한 면에 놀랐습니다.
은신술을 위한 복장을 연구하고, 아드레날린 주사, 시체를 세척하는 걸 마시고.....;;
셜록 홈즈를 마치 괴짜 연구가로 묘사하는 것을 보고는 신선하달까?
여지껏 생각하던 홈즈의 이미지는 신사적인 모습에 엄청난 추리력을 가진 느낌의 모습이랄까?

또한 왓슨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영화 초반에 누가 대체 왓슨일까? 라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처음 주드로가 홈즈의 집으로 가는 걸 보고는 주드로가 왓슨역이겠거니 지레짐작을 했는데... 맞았네요;;
왓슨 역시 백발의 할아버지 이미지였는데 이미지가 파괴되었달까?
그래도 보다보니 적응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히로인으로 기대되었던 아이린 애들러의 빠른 죽음은 다소 안타까웠습니다.
전편에서는 엄청난 비중을 가지고 출연하였던데, 그림자 게임에서는 아쉽게도 일찌감치 하차하였네요.
이번 히로인은 심이라고 할 수도 있고, 왓슨의 부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출연 빈도로 본다면 심이 히로인인게 맞을 것 같네요;;

영화속 사건은 역시나 셜록 홈즈와 왓슨을 중심으로 일어납니다.
그림자 게임을 보고난 후 전편을 찾아보았더니 전편과 이야기가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리아티 교수가 연관된 이 일련의 사건들을 전편에서부터 복선을 깔아두었죠.
어찌보면 전편은 그림자 게임을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림자 게임의 완성도는 높았습니다.

이 영화의 흡입력은 뛰어났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홈즈의 시대로 빨려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는 내내 머리속으로는 '와.... 저 시대에 저런 것이 가능하다니...!!' 이러한 감탄사가 많이 나왔죠.
무엇보다 홈즈의 시선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그 기법...
홈즈의 저주받은 능력이라고도 불리우는 관찰력을 빠른 화면전환효과로 표현해버릴줄이야!

이번 영화에서 딱히 실망스러운 점은 없었습니다.
음... 하나 있다면 아이린의 죽음?정도...
보는 내내 영화속에 푸욱 빠져있었던 몰입도가 높은 셜록 홈즈: 그림자게임 이었습니다.
Posted by Simo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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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일 강남 씨너스에서 열린 8시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ㅎㅎ
원래 7시까지가서 시사회권을 영화표로 교환해야 했는데....
표를 놓고 버스를 탔다가 다시 돌아갔다오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ㅜㅠ...

아무튼 그래서 7시 20분쯤에 도착!! 표를 바꿧습니다^^



씨너스에서 표도 바꿨겠다~ 표를 나눠드리기로 한 분들한테 나눠드리고서는 일행을 기다렸습니다.
8시 영화였는데 일행이 조금 늦어서 8시 10분에 입장햇는데 다행히도 아직 영화는 시작하지 않았네요ㅎㅎ

영화가 시작되고 영화를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라?!ㅎㅎ 영화 속 조연배우들이 엄청나더군요?!

처음 서지우(임수정)씨가 결혼을 거절한 차기장(신성록)씨를 포함해서
뮤지컬 김종욱찾기에서 한기준역을 맡았던 오만석, 원기준, 정성화씨가 나오네요ㅎ
뮤지컬 김종욱찾기가 얼마나 큰 흥행을 일으켰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정준하, 최지호씨 까지 정말 엄청난 카메오가 나와 큰 웃음을 선사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분들이 충무로에 데뷔하는 뮤지컬 감독 출신인 장유정 감독님과 특별한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되었다네요!!
김종욱찾기 정말 크리스마스때까지 한다면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봐도 될만한 재미있는 영화라고 추천합니다!!ㅎㅎ
Posted by Simo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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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시간이 남아서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영화를 찾게 되었어요.

아마도 이 영화가 제 기억에 남았던 건 이 장면이 예고편에 나와서 일거에요!!
브루스 윌리스의 엄청난 액션 씬~


브루스 윌리스씨는 정말 늙지 않으시는거 같네요ㅜ 감격!!!
사실 브루스 윌리스때문에 본 영화이긴한데ㅎㅎ 다른 주연배우분들도 엄청나시더라구요ㅎ
 

모건 프리먼은 알다시피 많은 영화에 출연하셨구요ㅎㅎ
잘 몰랐던 존 말코비치는 트랜스 포머 3 에도 나왔더라구요!!ㅎ
존 말코비치 어딘가 미드에서 본듯한 느낌도 들던데;;; 그게 어떤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 있으신가요?!
존 말코비치의 멋진 한장면!!!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의 그림같은 액션장면!!!





매력적인 메리 루이즈 파커와 브루스 윌리스~
그런데 상대적으로.... 칼 어반이 어벙해 보이네요ㅜㅠ

처음에는 메리-루이즈 파커가 이쁜줄 몰랐는데 끝날 때쯤 보니깐 무척 매력적이였어요ㅎ

전체적으로 영화를 볼 때에는 그냥 저냥... So so...였어요...
스토리 상으로 보면 그저 그랬었는데 화려한 액션이 일품이었죠!!
그저 간단하게 깊은 생각없이 보기에는 좋은 영화였던거 같아요ㅎㅎ
Posted by Simo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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