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과거 속 추억 정리... Simon_Lee

카테고리

즐거운 사는 맛 (98)
보는 맛 (11)
찍는 맛 (14)
바쁜 맛 (24)
쟈베 맛 (31)
쟈베's dairy (9)
새로운 도전! (8)
중얼중얼 Hot Topic (10)
구석구석 Hot Place (0)
잡동사니 (4)
이야기 (18)
Total
Today
Yesterday

'쟈베 맛/중얼중얼 Hot Topic'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2.01.20 아이폰 4S SIRI, 일반인이 만든 한국어 버전!
  2. 2012.01.18 브레인, 그 결말을 말하다.
  3. 2011.04.12 현빈 홍보병, 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아이폰 4S의 음성인식기능인 SIRI의 한글버전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SIRI가 무슨 기능인지 모르신다구요?
SIRI에 대해서 잘 설멍해주는 영상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SIRI로 부부싸움을 하는 위 동영상을 잘 보셨는지요ㅋㅋ
SIRI를 가지고 참 기발하게 영상을 만든 것 같습니다.
SIRI는 음성을 인식해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해주는 음성인식지원 서비스입니다.
아직까지는 영어와 프랑스어만 지원이 되는데요, 영어도 발음이 좋아야 인식한다는거......
(저는 아이폰 4를 써서 친구꺼로 해봤는데 가끔은 엉뚱하게 인식하더라구요....ㅋㅋ 발음때문에ㅜ)
한국어는 발음 인식이 어려워서 아직 애플측의 업데이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헌데! 이러한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한국어 버전의 SIRI를 만든 것은 스무살 유주완군 이라고 합니다.
'서울버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에게 편의를 주었던 분이죠.
이번에 개발한 한국어 버전은 '스트레스도 풀 겸 가지고 놀다가 만들었다.'라고 합니다.
(내가 20살이었을 때는.... 하아....ㅠ)
아무튼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SIRI 한국어 버전은 애플에서 정식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업계 측에서는 올 3월 아이패드 3가 나오면서 한국어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플 측의 입장이 아니라 확실한 것은 아니겠죠?
하루 빨리 SIRI 한국어 버전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Simon_Lee
, |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던 드라마 브레인이 1월 17일 화요일에 종영하였다.
이제 브레인의 빈자리는 드림하이 2 가 채운다고 하지만 과연 샐러리맨 초한지를 이길 것인가?
그건 그렇고 이번에는 브레인, 그 결말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외과의사 이강훈은 사랑과 꿈, 그 둘을 사이에 두고 갈등을 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김상철 교수의 환영이 나타나 소중한 것이 또 다시 멀어지려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김상철 교수의 환영은 그의 본심을 말하는 투사체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강훈은 결국 꿈을 선택하고, 강의를 하기 위해 연단으로 올랐다.
그 때 이강훈을 잊지 못하고, 사랑을 선택한 윤지혜가 강연장으로 들어온다.
그렇게 이강훈과 윤지혜는 사랑을 확인하고 이루게 된다.
그리고 이강훈은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마무리된다.
이후 내용을 상상해본다면 윤지혜와 이강훈이 같은 병원에서 함께 의사생활을 하는 것일테다.

필자는 브레인을 처음부터 보았던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다른 결말을 예상하였다.
완벽한 외과의사 이강훈의 모습이 점점 인간다워짐을 알리는 이야기가 후반부에 진행되었다.
김상철 교수를 수술하고 걱정하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윤지혜에게 하며 인간미를 보여주었다.
또한 윤지혜에게 자신의 꼬인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한다.
이러면서 이강훈은 냉혈한의 이미지에서 인간미를 띈 이미지로 조금씩 변화한다.
그래서 이러한 기대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이강훈이 강의를 포기하고 윤지혜를 향해 갈 줄 알았다.
그에게 너무나 큰 인간미를 기대한 것일까?
계산적이지 않고 따뜻해져가는 이강훈의 모습을 보면서 드라마틱한 결말을 혼자 상상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TV로 방영된 결말이 좋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결말은 여러가지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원했던 결말과는 달라서 약간 아쉬웠달까?
그래서 이 공간이 끄적끄적 내가 상상한 결말을 남겨본다.
Posted by Simon_Lee
, |

                                                         <사진출처 : 정혜운님의 싸이월드>

  지난 겨울 수많은 사람들은 시크릿 가든과의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 온 국민이 시청한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시크릿 가든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시크릿 가든의 인기와 더불어 출연진들의 인기 또한 엄청났다. 특히 극중에서 사회지도층 역할을 맡은 현빈은 ‘주원앓이’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의 인기를 끌었다.

  인기가 절정을 달리고 있을 무렵, 현빈은 국민들의 사랑을 뒤로 한 채 해병대에 입대를 하였다. 해병대 지원을 오랜 로망으로 생각했다던 현빈은 “인간 김태평(현빈)을 알아가는 2년을 보낼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극중 사회지도층의 역할을 맡아서 몸에 베인 것일까? 현빈은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여 ‘주원앓이’를 ‘현빈앓이’로 변화시켰다. 군 면제를 위해 각종 비리에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은 현빈의 인간적인 면모에 반해버렸다.


  해병대는 현빈의 해병대 입대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진 것 같다. 해병대는 7주간의 훈련을 마친 신병들을 무작위로 추첨해 부대와 병과를 부여한다. 그러나 현빈은 예외적으로 무작위 추첨없이 해병대의 홍보병에 배치했다. 이미 특등사수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현빈을 무작위 추첨에서 제외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홍보병 배치때문에 연예인 특례라는 말도 일고 있다. 해병대는 현빈을 홍보병으로 내세워 해병대의 지원율을 높이려는 것일까?


  지금도 해병대 지원자가 많아서 선발을 거친다고 한다. 이러한 해병대에 현빈을 앞세운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것일까? 배우 현빈이 아닌 인간 김태평을 알아가고 싶다던 현빈, 그리고 그의 당당한 전역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해병대는 실망감을 주었다. 해병대에게 이렇게 묻는다.

 

홍보병, 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Posted by Simon_Le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