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OVE] 해피무브 지극히 객관적인 자소서 팁!!

매년 2번 봄/가을 해피무브 모집공고가 뜬다! 재수생, 삼수생은 이제 허다하고 어쩜 필수과정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블로그나 까페에는 온갖 팁들이 난무하는데 과연 맞는 내용일까?

봉사단원이 되어 다녀온 학생들은 본인의 경험을 얘기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잣대로 적용시킬 수 없는 것이다.

 

단언하는데 해피무브 지원서 작성이나 면접에는 TIP이 없다!

해피무브의 지원시스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인사채용 시스템과 같은 구조로 되어 까다로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자기소개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원자의 정보가 가려진채 심사위원들이 채점하게 된다.

항목별로 점수가 부여되고 종합적인 합산후에 서류전형 결과 발표가 이뤄진다. 지원서 항목 하나하나 진정성 있고 정성껏 쓰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마도 면접보다 서류통과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일 것 같다. 1기에서 5기까지 진행되어 오는 동안 평균 25:1의 경쟁률이다.

서류전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해피무브 서류심사시 우대사항을 잘봐야 한다.

 

*영어

해외봉사활동이기에 영어점수는 조금의 가점이 부여된다. 평소에 틈틈히 영어시험, 중국어 시험(현재는 토익,토플,HSK(신,구) 점수만 인정된다)을 봐서 점수를 준비해 놓아야 할 것이다.물론 영어점수가 없다고해서 선발이 안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아주 기초적인 회화만 가능하면 된다

 

*봉사활동

봉사활동에서 가점을 받으려면 1년이내 6개월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봉사활동의 경우 비정기봉사활동에 비해 가점이 부여된다

보통 대학생들의 경우 학기중에는 하다가 방학때 쉬고 또 그다음 학기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정기봉사활동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6개월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마찬가지로 정기봉사활동을 하지 않아도 선발된다. 해피무브를 계기로 봉사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정기봉사활동자의 경우도 자신있게 지원하는게 중요할 것이다

 

*태권도

3단이상의 단증을 보유한 지원자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원서 작성시 증명해야하는 서류들과 내용이 동일해야 한다.

성적입력시 본인이 임의대로 판단해서는안되고 반드시 오프라인 성적증명서를 출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적증명서에 나온 내용그대로 입력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 0.01점이라도 성적증명서와 틀리다면 불합격의 요인이 된다.

특히 정기봉사활동에 체크한 지원자는 정기봉사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확인서를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아 원본으로 제출해야 한다.

비정기봉사활동의 경우는 서류제출이 필요없고 자기소개서란에 경험했던 내용을 기술하면 된다

어학시험의 경우 유효기간이 맞는지 잘확인하고 제출해야 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불합격의 요인이 된다

태권도 단증의 경우 3단이상만 제출하게 된다. 그이하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

 

이 모든 서류는 서류합격후 면접전형때 제출하게 된다.

 

실제로 적지 않은 지원자들이 지원서 내용과 증명서가 틀려서 탈락한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가장 좋은 자기소개서는.....

본인이 해피무브에 참가해서 해외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와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을 잘 표현해야 한다. 그래서 지원서 작성에는 팁이 없는 것이다.

영어를 잘해도, 못해도, 봉사활동을 많이 해도 적게해도, 성적이 높건, 낮건 다양한 지원자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다 틀리기에 본인이

해피무브를 가야하는 가고자 하는 내용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내용을 얻거나 카피하는 것보다 해피무브 지원을 하면서 타인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에 대해서도 되돌아 보면서

진심어린 지원서를 작성한다면 해피무브 티겟을 얻지 않을까 한다.

 

 

PS: 홈페이지의 지원안내와 FAQ를 반드시 확인하고 더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Q&A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해피무브에 관한 오해와 진실들 #1 서류전형편|작성자 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