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과거 속 추억 정리... Simon_Lee

카테고리

즐거운 사는 맛 (98)
보는 맛 (11)
찍는 맛 (14)
바쁜 맛 (24)
쟈베 맛 (31)
이야기 (18)
Total
Today
Yesterday

간만에 꾸었던 꿈에는 좀비들이 넘쳐났다
(좀비물을 보고 잔 것도 아니었는데...)
예고편 밖에 보지 못한 설국열차처럼 장소를 이동할 수록 사람들은 더욱 잘 꾸미고 있었고, 마지막 종착지에는 사람들이 파티를 열고 있었다

(물론 배경은 열차가 아니었다)
한 남자가 스테이지에 올라가더니 '세상에는 무관심하며, 파티를 열고 있는 너희를 심판하겟다(?)' 라는 말을 하더니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다
사람의 머리 형상을 하고 있던 그것은 살아 숨쉬는 듯 했다
스스로의 목에 그것을 가져가더니 그는 감영되었고, 그 이후로 난장판이 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좀비가 되었고, 도망치다가 궁지에 몰린 나는 바다로 뛰어들었다
바다도 그들을 막지는 못했다
모두가 바다에 들어왔을때, 나는 육지로 다시 올라가 성벽으로 올라갔다

성벽에 올라가자 성벽 아래에 문들이 여러개 있었고, 뒤따라오던 좀비를 피해 뛰어내릴 수 밖에 없었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뛰어내린 그곳엔 역시 좀비가 있었다

뒤따라오던 무리보다는 많지 않은 수였지만, 그들은 사람이 아닌 좀비...

정신없이 달리고 있었더니 앞 쪽의 문이 열렸다
거기서도 좀비가 나오는 줄 알고, 꼼짝없이 죽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화살이 쏟아져 나왔다

좀비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좀비를 부리기도 하면서 부리지 못하는 좀비를 제거해 나갔다

(아마도 성벽에서 뛰어내리는 순간 시대가 바뀌었던 것 같다... 화살이라니...)

한 숨 돌리고 있었더니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중에 한 여자아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

나를 아는 듯 한 말투였고, 그녀는 나에게 '저를 구해주셨던 분 아닌가요?' 라는 식의 질문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고, 무언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대충 이러한 내용의 꿈이었는데...

중간중간 빠진부분이 더러 있다

그저 개꿈이거니와 하겠지만.. 뭔가 나중에 소설?로 아니면
영화의 스토리?로 어쨋거나 뭐든간에 쓰일 수 있을거 같아서...

큭큭 뭔가 부끄럽지만 @.@

 

그러하다...ㅋㅋ

 

 

'쟈베 맛 > 쟈베's dai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많은 사람들이 겪는 20대의 고민!  (0) 2014.03.17
30일 간 새로운 일 도전하기!  (0) 2013.05.08
집중!  (0) 2012.02.16
Posted by Simon_Lee
, |